교육공무원 봉급표 2025 유치원 교사 호봉표, 2026년 초등학교 교사 월급
교육공무원 봉급표 2025 유치원 교사 호봉표, 2026년 초등학교 교사 월급
교사 봉급체계 개요
교육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호봉제 기반의 봉급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속 연수와 자격에 따라 급여가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로, 교직 경력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는 모두 동일한 교원 호봉표를 적용받으며, 1호봉에서 40호봉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합니다.
담임교사, 보직교사, 연구교사 등의 역할에 따라 별도의 수당이 가산되며, 근속연수에 따른 가산금이 더해집니다. 교사 호봉제는 단순히 연차에 따른 급여 상승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근무 지역, 직무 수행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세밀하게 조정됩니다.
특히 교사들은 방학 중에도 연수, 생활지도, 행정업무 수행 등으로 수당이 책정되며, 일반 공무원보다 복합적인 급여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원 봉급표 2025 유치원 교사 호봉표
2025년은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률 3%를 반영한 봉급체계가 적용됩니다.
교사 초임 기준 1호봉은 약 1,982,100원 수준이며, 근속이 늘어날수록 호봉당 약 5만~8만 원씩 상승합니다. 주요 구간별 봉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봉: 1,982,100원
- 5호봉: 2,224,800원
- 10호봉: 2,471,400원
- 20호봉: 3,481,000원
- 25호봉: 4,129,400원
- 30호봉: 4,826,800원
- 40호봉: 6,205,700원
이는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담임교사일 경우 월 13만 원 내외의 담임수당이 추가됩니다. 또한 교직수당(약 13만 원), 교원연구수당(7만 원 내외), 정근수당, 가족수당, 교통비 등 다양한 항목이 더해져 실수령액은 기본급보다 30~40%가량 높게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초임 유치원 교사의 실수령액은 약 260만 원 전후, 10년차 초등교사는 340만~370만 원, 20년차 이상 교사는 약 460만 원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2025년 근속가봉 기준
근속가봉(근속가산금)은 교원이 장기간 근무할수록 경력 보상을 받는 형태로 지급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1년마다 1호봉씩 근속가봉이 상승하며, 5단계까지 운영됩니다. 각 단계별 월 봉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속가산 1호봉: 6,074,000원
- 근속가산 2호봉: 6,152,200원
- 근속가산 3호봉: 6,230,400원
- 근속가산 4호봉: 6,308,600원
- 근속가산 5호봉: 6,386,800원
이 수치는 2024년 대비 약 3% 인상된 값으로, 교육공무원 전체 보수 인상률에 따라 조정되었습니다. 근속가봉은 주로 30호봉 이상 교사에게 적용되며, 교직에 대한 장기근속 보상 개념으로 운영됩니다. 정년 직전의 교사나 교감, 교장급 교육공무원은 이 가봉을 통해 봉급의 상단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2026년 초등학교 교사 월급 예측
2026년에는 2025년 대비 3.5% 인상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각 호봉별 기본급은 다음과 같이 상승합니다.
- 1호봉: 2,051,000원
- 5호봉: 2,302,600원
- 10호봉: 2,558,900원
- 20호봉: 3,602,800원
- 25호봉: 4,273,900원
- 30호봉: 4,995,800원
- 40호봉: 6,422,000원
수당까지 합산하면 초임 초등학교 교사의 월 실수령액은 약 270만~280만 원 수준, 중견교사는 약 370만~430만 원, 고참교사나 교감급 이상은 약 480만~520만 원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교장·교감은 교직수당 외에도 관리직수당, 직책수당 등이 더해지기 때문에 월 600만 원 내외의 급여가 형성됩니다. 방학 중 연수 및 행정업무 수행 여부에 따라 초과근로수당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2026년 근속가봉 예상치
2025년 대비 3.5% 인상된 근속가봉은 아래와 같습니다.
- 근속가산 1호봉: 6,286,600원
- 근속가산 2호봉: 6,367,500원
- 근속가산 3호봉: 6,449,500원
- 근속가산 4호봉: 6,531,400원
- 근속가산 5호봉: 6,613,400원
즉, 2026년 근속가봉은 최대 약 22만 원가량 상승 효과를 가지며, 장기근속 교사의 급여가 실질적으로 인상됩니다. 이러한 근속가봉 인상은 교사의 경력 유지 동기를 강화하고, 교직 전문성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교사가 되는 다양한 경로
교사가 되는 경로는 교육단계별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교사는 정교사 자격증 취득을 필수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거칩니다.
- 교육대학교 졸업(초등교사 전용): 4년제 교육대학 졸업 후 임용시험 합격 시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
- 사범대학 졸업 및 교원자격증 취득: 중·고등학교 교사, 유치원교사 양성과정 포함.
- 일반대학 졸업 후 교육대학원 진학: 교직과목 이수 및 자격증 취득 후 임용시험 응시 가능.
- 특수학교·보건·영양·실기교사: 관련 분야의 자격증 및 교원자격증 병행 취득 필요.
- 기간제 교사: 정규교사 결원 보충 목적으로 임시 임용, 계약기간 동안 고정급 형태로 급여 지급.
이처럼 교직 진입 경로는 다양하지만, 정규 교원으로의 임용을 위해서는 교원임용시험 합격이 필수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교육전문대학원(Ed.M) 과정, 석사급 전문교원 채용 등으로 진입 경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교육행정직과 교사의 차이
교육공무원에는 크게 교원(teacher)과 교육행정직(education administrator)이 있습니다. 두 직군의 차이는 역할과 급여체계에서 분명히 구분됩니다.
- 교사: 학생 교육, 생활지도, 수업운영을 담당하며 호봉제 중심 급여체계. 직무수당, 담임수당, 교직수당 등 가산.
- 교육행정직: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며 일반직 공무원 보수체계 적용. 9급~4급까지의 직급 구분.
- 차이점 요약: 교사는 직급 대신 경력 중심의 호봉 상승이 적용되고, 행정직은 직급 승진에 따른 호봉 인상이 적용됩니다. 교직수당과 근속가봉은 교원만의 특수 보수체계로 유지되며, 반면 교육행정직은 관리직 승진을 통해 고위공무원단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교직 관련 주요 수당 항목
교사의 급여에는 기본급 외에도 다양한 수당이 포함됩니다. 2025년 기준 주요 수당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직수당: 130,000원
- 담임수당: 130,000~150,000원
- 교원연구수당: 70,000~80,000원
- 정근수당: 매 6개월마다 봉급의 50% 지급
- 가족수당: 배우자 40,000원, 자녀 20,000원(2명까지)
-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60%
- 교통보조비: 130,000원
- 시간외근무수당, 직책수당, 교감·교장 관리수당 등 추가 지급
이러한 구조는 교사의 근무 형태와 직책, 경력에 따라 실수령액이 다소 달라집니다. 예컨대 담임교사는 비담임교사보다 약 15만 원가량 더 받으며, 연구교사는 연구수당으로 비슷한 수준의 보상이 추가됩니다.
결론
2025년 교육공무원 봉급체계는 3% 인상, 2026년은 3.5% 인상률이 적용되어 교사들의 실질 급여는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됩니다. 유치원·초등학교 교사의 평균 실수령액은 약 270만~500만 원 범위로 형성되며, 근속가봉과 교직수당 체계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교사로서의 경력은 단순한 연차의 축적이 아니라, 교육 전문성·책임·사명감의 누적을 의미합니다. 특히 교직사회는 수당 중심의 복합 보수체계와 안정적인 호봉 상승 구조 덕분에, 여전히 공직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직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